확신 같은 건 없지만~.
성격
#자신감_없는?
#의외로_소심한
#마인드_컨트롤
늘 큰소리나 쳐대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실제 그의 자신감은 상당히 부족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작은 경기 전에도 속으로는 긴장하는 타입이며, 잔걱정이 많습니다. 자신이 쌓아 올린 것과 짊어져야 할 것들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외적으로는 호기롭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보임으로써 스스로도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다는 해석이 옳겠습니다.
과거사
#가족사?
#노력파
엔도는 그리 대범한 성격이 아닙니다.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힘의 자웅을 겨뤄
야 하는 격투기 종목이 성향 상 전혀 맞지 않았습니다. 그런 엔도가 가라테를
하게 된 것은 단지 투기 종목에 쓰일 수 있는 자신의 신체적 장점이, 그가 생각
하기에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단 하나의 내세울만한 재능이었던 탓입니다. 실
제로 엔도는 어릴 적부터 학업을 포함한 다른 분야 전반에 재능이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지경의 밸런스를 가지고 있었고, 다른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기에
많은 시간을 소비할 순 없었습니다.
집은 부모님의 사정으로 재정 상황이 극단적으로 힘들었고, 엔도는 어릴 적부
터 빚을 청산하고자하는 야망에 몰두해 있었습니다. 동생 코하루에게 보다 많
은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다는 이유도 컸지만 자신이 안주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헤매고 있던 것 역시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엔도는 재능 이상의 부단한
노력으로 가라테 수련을 해왔으며, 그 과정에서는 아르바이트를 비롯한 여러
경제활동을 병행했습니다. 그의 목표는 언제나 세계대회 챔프였습니다. 물론
가정의 빚을 청산하기 위한 수단으로 말입니다.
다만 지금의 엔도에게 가라테란, 늘 좋기만 한 것도, 늘 괴롭기만 한 것도 아닙
니다. 이것을 통해 스스로가 본인이 있을 곳을 만들어왔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엔도는 단지 가족이나 야망을 위해서만이 아닌, 자신이 쌓아온 것들을 확인하기 위해 세계 챔프에 도전하는 사람으로 나아가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엔도 토모아키
Endo Tomoaki / 遠藤 智昭

엔도 토모아키 (20XX년)
신상정보
국적
나이
키 / 몸무게
혈액형
생일
인지도
근력
지능
관찰력
정신력
행운
일본
21세
182.4cm / 74.1kg
AB(Rh+)
10월 3일
★★★☆☆
★★★★★
★☆☆☆☆
★★★★☆
★★★☆☆
★★☆☆☆
소지품
#동생과의_사진
중학생 지역 대회에서 우승한 뒤에 어머니가 찍어주셨던 사진입니다.
지갑 속에 넣어 놓았습니다. 사진 속의 엔도는 동생 코하루와 함께입니다.
#열쇠
독립하여 지내고 있는 도장 근처의 좁은 방 열쇠입니다. 길거리 돌림판 경품으로 받은 조그만 플라스틱 토끼 스트랩이 달려 있습니다. 역시 지갑 속에 들어있습니다.

엔도 토모아키
아카식 위키,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엔도 토모아키(Endo Tomoaki, 遠藤智昭)는 아카식 위키에 기록될 가치가 있는 가라테카의 기록이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