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이건 신작의 소재로 좋겠는걸?

​재능

극작가란 극장 상영을 목적으로 쓰이는 희곡의 작가를 말한다. 노아는 주로 연극 대본을 주로 쓰는 작가로, 그의 히트작은 열손가락으로는 차마 셀 수 없을만큼 많다. 그가 처음으로 쓴 각본인 ‘겨울의 오페라’는 무명작가의 첫 대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몰입도가 높은 감정선과, 그가 써내는 특유의 문장들이 관객의 심금을 울린 것. 이후 SNS와 신문기사등으로 해당 극의 이야기가 일파만파 퍼져나갔고, 무명작가의 무대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극장 측에서도 급하게 추가공연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가 더 유명해진 것은 이런 결과에 대해 ‘ 천재의 대본인데 당연한 결과다. ‘라는 자신만만한 발언으로 인해서였다. 다소 도발적이기까지한 이런 말에 정말 천재인지 봐주겠다는 사람들이 극장에 줄을 지었고, 막이 내려갈 때는 그의 팬이 되어 돌아가는 일이 많았다.  

 

본디 그의 인기는 국내에 한정된 것이었지만, 그가 대본을 맡은 작품이 해외로 수출이 결정되며 세계에까지 그 이름을 알렸다. 특히, 해외에 수출하는 각본은 작가 자신이 직접 수정을 거치고, 자문을 구해 현지 정서에 맞춰 새롭게 써내기 때문에 온 세계에서 상영하는 각기 다른 그의 무대를 보기 위해 세계 일주를 하는 코어 팬조차 있을 정도. 또한 손수 각색을 거치는 모습은 그가 자신의 글에 대단한 사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했다.

 

그렇게 혜성처럼 나타난 천재 극작가는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끊임 없이 새로운 희곡을 써내려갔고,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무대에 올라가는 작품이라면 어떤 것이든 써냈다. 그의 새로운 이야기들은 세상에 나오는대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무명의 시기라는게 존재하지 않는 천재 작가로 자리잡게 해주었다. 노아는 물론 자신이 가장 뛰어난 극작가로 인정되는 것은 당연하다 말했지만. 

성격​

“ 나도 알고 있어, 내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

 

자유로운 / 자신감이 넘치는 / 대담한

정해진 최소한의 틀을 지키며, 그 안에서 굉장히 자유롭게 - 나쁘게 말하면 제

멋대로 - 행동하는 사람. 그에 더해 황당무개 할 정도로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

람이기도 하다. 솟구치는 자신감으로 무모한 행동을 하는 일은 일상다반사. 아

무리 모두가 인정하는 업계 최고의 사람이라고 하나, 너무나도 자유분방하지

않냐는 평도 종종 있다. 자신감이 넘치는 만큼 자존감 또한 대단해서, 타인이

자신의 비방을 한다고 해도 제 좋을대로 해석을 내놓아서 결국은 자신을 좋아

하는 것이라느니 하는 초긍정적 마인드의 소유자.

“ 이건 세기의 대작이 될 수 있어! “

호기심 많은 / 흥미 본위 /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흥미로워 보이는 것이라면 얼굴에 철판이라도 깔린 사람 마냥 어디든 끼어든

다. 이유는 단지 그것이 ' 재미있어 보여서 ' 그 이상도 그 이하의 의미도 없다.

자신의 흥미로움을 만족시켜 줄 만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흥미를 보인다. 그의 직업상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내려 애쓰고 고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보니, 자신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것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끝까지 물고늘어진다. 유명한 일화 중 하나로, 자신의 극에 등장할 깡패의 심리를 직접 알고 싶다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만난 깡패에게 달려들었다가 전치 2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하지만 실려가는 그는 웃는 얼굴로 ‘드디어 완성할 수 있어!’ 하고 외쳤다고. 


 

“ 나를 뭘로 아는거야?! “ 

 

완벽주의자 / 히스테릭함 / 까칠한

스스로에게 대단한 자신감을 가진 만큼, 자신이 완전무결한 결점이 없는 인간이 되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살고있다. 모든 일에서 완벽을 추구하고, 완벽하지 않은 일이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그러니 자신에게 완벽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는 건 모욕이고, 또 치욕으로 생각한다. 물론 그만큼 자신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니 그렇게 여기는 것이겠지만, 그런 상황에서 보이는 그의 히스테리는 꽤나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그에게 어지간해선 간섭을 할 만한 사람이 없으니 그런 모습은 볼 수 없겠지만. 

노아

Noah

노아.png

노아 (20XX년)

신상정보

국적

나이

키 / 몸무게

혈액형

생일

인지도

근력

지능

관찰력

정신력

​행운

오스트리아

27세

173cm / 49kg

AB(Rh-)

2월 4일

★★★★★

★☆☆☆☆

★★★★★

★★★★☆

★★★☆☆

​★★☆☆☆

​특징

 

인적사항

필명 노아(Noah). 본명 노아 베르너.  20XX년 2월 4일 출생. 출신지 오스트리아 빈. 거주지 프랑스 파리. 현재 프리 극작가로 활동 중. 현재는 휴식기.

가족사항 불명. 왼손잡이.

데뷔작 ‘겨울의 오페라‘ 

 히트작 ‘안단테‘, ‘종막의 뒷편‘ ‘돌아올 수 없는 길‘ 외 다수. 

수상 경력 ○○ 기획사 각본 대회 최우수상, 아카데미 각본상 외 다수. 

방랑벽

출신지는 오스트리아이나, 실거주지는 프랑스. 하지만 특별히 프랑스가 마음에 들어 지금 프랑스에서 지내는 것이라기보다는, 프랑스 또한 거쳐가는 나라 중 하나였다. 노아는 부를 쌓은 뒤로는 한 자리에 정착하지 못하고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그의 말로는 한 곳에 가만히 있어서는 결국 소재도 떨어지기 마련이고, 머리를 잘 굴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을 접하는 것이 좋다고. 그렇게 지금까지 독일 - 영국 - 핀란드 - 스웨덴을 거쳤고, 현재는 프랑스에서 지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덕분에 그에게서 대본을 받아야 하는 담당자는 늘 고충을 겪지만. 

다국어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지내는 만큼 다국어에 능통하다. 모국어는 물론이고, 영어, 불어, 에스파냐어, 이탈리아어를 할 수 있으며, 지금도 끊임없이 새로운 언어를 익히고 있다고. 지금 배우는 건 한글로, 프랑스가 질리면 한국으로 떠날 생각이라고 한다.

 

악세사리

꽤 다양한 악세사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예의를 차리는 공식 석상에서조차도 늘상 빼놓지 않고 착용하고 있어서 그런 그의 태도를 마냥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종종 있기는 하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그에게 선물을 한다면 악세사리를 하면 된다고 고민하지 않아서 좋아하는 듯. 그의 개인 SNS에는 팬들에게 선물받은 것들을 착용하고 올린 사진이 가득하다. 

체력

신장은 크지만, 체격은 작고 여리여리하다. 그리고 작은 체격 만큼이나 힘도 약하고 비실비실하다. 딱 봐도 허약해보이는 인상. 정말 체력도 안좋아서 달리기는 잘 하지도 못하고, 가벼운 걷기 정도가 그가 할 수 있는 운동의 한계이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을 할 때는 또 예외로 몇시간을 서있어도 끄떡없는 체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단 것

단 것은 사족을 못 쓸 정도로 좋아한다. 작업을 할 때는 곁에 항상 단 과자나 케이크 쿠키가 있어야만 작업을 할 정도로. 어지간한 것에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노아이지만, 그의 환심을 사고 싶다면 단 것을 선물해도 좋다.

​소지품

막대사탕

검은 매니큐어

​자신의 이름이 각인된 만년필

​「아카식 위키 : 친구관계의 기록 ~우리, 친구지?~」

최초제출상

공모전 3위 노아.png

목마른 기록이 굿즈를 디자인해양

 

공모전 3등 수상작 : 책갈피

CHAPTER. 2.75 : 누구를 위해 연주하는가

 아르케는 이어진 사건에서 비밀을 밝힐 때마다 사람들이 술렁이고 빠르게 데이터가 모인 것에 착안하여, 이를 ‘동기’로 제시할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전날의 일로 가라앉은 사람들 앞에 나타나, 지금부터 사람이 죽지 않으면 사흘 간격으로 누군가의 비밀을 밝히겠다고 선언한다.

 그 본보기로서 선택된 것이 노아였다. 아르케는 노아가 음악가 집안의 자식으로, 악기 대신 글을 선택하여 극작가의 기록이 될 만큼 업적을 쌓은 이후로도 가족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다 불면증까지 얻은 것을 폭로한다.

 그 과정에서 노아가 아르케를 막으려 했으나, 창을 맞고 접근조차 하지 못했다.

 다음 비밀이 밝혀지기까지는 앞으로 사흘.

2.75.png

대도서관 이용 수칙 : 폐관 시 남겨지는 기록이 없도록 할 것

 인류의 평화를 위한 가상 세계 프로그램, 아카식 위키. 언노운은 사서 아르케와 함께 대도서관의 도서관장이자 전자 아이돌의 기록으로서 재능인들과 함께 아카식 위키의 데이터 수집에 참여한다. 그러나 프로그램에 직접 간섭하고 자신의 뜻대로 기록을 작성할 수 있을 만큼 강한 편집 능력을 가진 노아가 시스템의 제어 권한을 탈취하며 일이 틀어진다.

 언노운은 여러 시도와 수많은 사건들 속에서 사람들을 관찰한 끝에 필요 이상으로 무대 위로 오르지 않으며 편집 능력도 드러나지 않은 노아가 자신의 권한을 빼앗고 이 일련의 살인 게임을 꾸민 자임을 확신한다. 그러나 동시에 노아도 언노운이 자신을 간파했음을 눈치채고, 언노운을 살해할 계획을 세운다.

 노아는 회개하고 사건을 바로잡으려는 척 언노운에게 쪽지를 남기고, 도서관장실에서 수면제를 탄 차를 먹인 뒤 잠든 언노운을 살해한다. 이후 유서를 남겨 도서관장이 죄책감에 자살한 것으로 사건을 꾸미지만, 언노운은 사전에 이를 예상하고 미리 AI를 준비해두었다. 노아가 범인이라는 추측만 있을 뿐 확실하지 않던 재판에 언노운의 AI가 끼어들고, 두 사람은 아카식 위키의 진실과 모든 사건의 진상을 밝히게 된다.

 대도서관의 도서관장 언노운과 대도서관의 재록자 노아가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된 것이다.

 권한을 되찾은 언노운은 아르케를 통해 일련의 살인 게임의 기여자인 노아를 처형하고, 자신의 힘으로 모든 기록들을 현실로 귀환시킨다.

 아카식 위키 프로젝트는 이것으로 종료되었다.

​노아

아카식 위키,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노아(Noah)는 아카식 위키에 기록될 가치가 있는 극작가의 기록이다. [더보기]

앵커 1
앵커 2
앵커 3
앵커 4
앵커 5
앵커 6
앵커 7
앵커 8
5.p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