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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에, 조심해...!

재능

그의 재능은 추상인형장인이다. 추상이라하는 것들은 명확한 형태를 갖추지않고 사물이 가지고있는 어떠한 속성을 말한다. 그는 이런 추상적인 속성을 시각화하는 것에 특화되어있다. 기괴해 보일 수 있는 것 부터 귀여운 형태를 띄는 것들이 사물의 내면을 정확하게 관통하는 것만 같은 형태를 띈다. 그의 작품들은 현대 사회에 있어 예술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눈에 들어온 모든 사물들의 내면을 파악하고 그것을 끄집어 내었다. 그의 가방에 항상 구비되어있는 수십가지의 천과 솜, 그리고 굵기가 다른 바늘들이 허공에서 선을 그리면 하나의 작품이 탄생하는 것이다. 스케치북을 들고 다니면서 크로키를 하는 그림 작가처럼 그는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고 많은 경험을 하면서 즉석에서 추상적인 형태로 표현하는 작품을 만들어냈다. 더불어 과거에 있던 문화 유산들을 현대로와 새롭게 재창조하면서 그 만의 장르를 만들었다. 

 

섬세하지만 무엇이라 단정지을 수 없는 형태,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시선을 사로잡는 표현 방법에 대중들은 놀라워하며 예술의 가치를 다시 한번 평가하는 계기도 만들게 되었다. 반복적이고 지루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문화와 예술이라는 것을 제시하고 추상적이지만 감정이 느껴지는 형태들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많은 생각고 감성을 끌어올렸다. 단순한 인형의 형태가 아닌, 무언가 허를 찌르는 인형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다.

​성격

침착한 /”괜찮아, 차분하게 해보는게 좋겠습니다..”

큰 어려움이 와도 꽤나 침착한 편에 속했다. 하지만 그것은 일반인 보다 조금

더 침착할 뿐이지 유별나거나 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상황을 파악하고 그

상황의 흐름을 타려하며 최대한 이성적인 면에서 해결하려하는 모습은 그를

"침착하다" 라고 평가할만 했다. 모든것을 이분법 적으로 나눠 완벽한 해결책

을 낼 수는 없지만 적어도 패닉이 온 상대방을 다독여 줄 멘탈은 됐다. 또 그의

이런 성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의지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온 도시가 잠시 블랙아웃 상태에 접어들었을 때도 주민들에게 구비

해놓은 손전등과 촛불을 건내주는 행동을 하는등, 그는 대부분의 상황에 잘 흔

들리지 않는다.

이타적인 / “내가 한 수 무를게. 그러니까 화내지 마세요”

우선적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편이다. 한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나 많은 관심

과 사랑을 받았고

성장하며 다양한 사람들에게 주목도 받아봤다. 그러니 좋은 모습을 보여야한

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행동은 어른이 된 지금까지 버릇처럼 이어져왔다. 그것

이 나쁜 방향으로 흐르지는 않았다. 딱히 강박관념이 있던것도 아니었으니 자

연스럽게 버릇처럼 스며들었다. 그가 타인을 우선시 하게 되는 것은 일상과도

같았고. 특히나 자신은 이렇다할 만큼 인지하지못하고 있는 듯 했다. 실생활에

서도 옆에 있는 사람의 의자를 먼저 빼준다던가, 식사할때 반드시 상대방의 물

을 함께 떠준다던가 하는 모습에서도 어쩌면 타인에게는 매너있다 라는 평가

를 받을수도 있었다.

논리적인 / "그 말에 책임질 수 있나요?”

어릴때부터 똑부러지고 똑똑한 머리덕에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책에 관심이 많았고 읽는 서적또한 다양한 편이었다. 교과서와 같은 책들은 손도 대지 않았지만 우주의 신비라던가 경제신문이라던가, 여러 방면에서의 지식을 보는것을 좋아했다. 그래서일까 그가 하는 모든 말에는 뼈가 있었다. 허풍이라던가 어설픈 답이 없다는 것이다. 발음도 또박또박 앞뒤 맥락이 딱딱맞는 그의 말은 타인을 손 쉽게 수긍시키게 만들었다. 아는것이 많으니 말에도 힘이 생기는 것이 당연한데. 그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앞에서 말을 조심하는 편이었다. 특히, 카나에에 대한 정보는 유독 그랬다.

타카자쿠라 카즈나리

Takazakura kazunari / 高桜 和也

타카자쿠라 카즈나리_전신.png

@404_Snert 님 커미션

타카자쿠라 카즈나리 (20XX년)

신상정보

국적

나이

키 / 몸무게

혈액형

생일

인지도

근력

지능

관찰력

정신력

​행운

일본

26세

185cm / 72kg

O(Rh+)

5월 5일

★★★★★

★☆☆☆☆

★★★★☆

★★★★★

★★★☆☆

​★★☆☆☆

​특징

01.버릇

-거짓말에 능숙하지 않은 편이라. 거짓말을 태연하게 뱉을때에는 꼭 하는 움직임이 있다. 바로 팔짱을 끼는 것인데. 팔짱을 끼고 시선을 타인으로부터 돌리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증거였다. 하지만 이 버릇은 극 소수가 아는 버릇으로 딱히 자신이 알려주지 않았거나, 그와 대화를 많이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알 수 없는 버릇이다. 또한 스스로 그의 버릇을 인식하고 있는 편이라. 자신의 행동을 완전히 인식하고 있다면 본 행동은 잘 하지 않았다. 

 

-나란히 걸을때 왼발이 먼저 나가는 편이다. 보통의 오른손 잡이 라면 오른발이 먼저 나가는것이 보통이지만 어릴때 자주 동행했던 부친이 모두 왼손잡이라 왼발이 먼저 나가는 것이 버릇으로 굳어졌다.

 

02.주변의 평가

"친절하신 것 같으면서도 일에 대한건 확실하게 딱 잘라 이야기하시는 편이에요."

"어리버리? 똑부러지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평소에는 뭐... 엄청 덜렁거리시는 느낌이에요. 저번엔 동생한테 혼나시던걸요? 우산좀 챙기고 다니라고... 그런데 그 동생분 어디서 많이 봤는데..."

-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 -

"뭐든 성실하고 열심히하는 편이죠. 항상 자랑스러워요. 어릴때 너무 힘들게 한건아닐까 걱정했는데 스스로도 만족하는 편이고... 카나에도 좀 보고 배웠으면 좋겠는데. 뭐.. 카나에도 나름 자신의 일을 잘 하고 있으니까요 아. 카나즈리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 해도 될까요?"

- 모친 -

 

03.현황

최근에 활발한 sns 활동으로 많은 셀럽들과 손을 잡고 움직이고 있다. 유명 가수의 커버앨범을 자신의 인형으로 꾸미게 되면서 그의 명성과 이름이 한층더 알려지고 있다. 과거의 문화재산을 새롭게 풀어내며 고등학교 교과서의 귀퉁이에 실리고 새로운 가치 라는 타이틀을 달고 세부설명이 적혀있기도 했다. 

 

04.기타 개인사항

 

A.말투

a-1.기본적으론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사이가 허물어지거나 가족같은 경우에는 반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카나에 에게도 반말을 사용하는 편이다.

a-2.정중한편이다. 상대방을 폄하하려하거나 비꼬려고 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부드럽다.

 

B.호불호

b-1. 가벼운 산책을 선호한다. 밥을 먹고 난 후의 산책이라던가. 아니면 간단한 조깅이라던가. 금방 지치고 말지만... 격한 운동은 선호하지 않는다.

b-2.달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다. 어린아이 같다 하더라도 원래 그랬으니 어쩔 수 없다. 달콤한게 어린이의 전유물은 아니지 않는가? 뻔뻔하게 굴었다.

b-3.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걸 좋아한다. 정확히는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것에 익숙해져있다.

​소지품

테루테루 보우즈 : 어설프게 만들어진 테루테루 보우즈. 비를 내리게 빌거나 그치게해달라 비는 인형이다. 묘하게 그를 닮았다. 카나에가 손수 만들었다.

바느질 키트

원단가방

관계

타카자쿠라 카나에

어떤 사랑스러운 것이 감히 그녀와 비교가 될 수 있을까. 세공된 보석보다도 소중한 그녀는 그의 삶에 있어 소중한 원동력이자 단 하나뿐인 동생.

김지빈

밥밥밥 밥을 먹읍시다! : 지빈의 식습관이 걱정된 카즈나리가 각서까지 들이밀며 면면면 식습관을 고치기로 결심했다! 당신 한국인 이라며 한국인은 밥심이라며! 일주일 7일중 3일은 적어도 면이 아니라 다른 식사를 하기로 하고 나머지 4일은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 감시라는 이름으로 같이 식사를 함께 하는 사이가 된다.

CHAPTER. 2.5 : 우리 둘 중 누구도 이런 식으로 끝나는 걸 바라지는 않았을 거야

 일전의 기록 청원 당시 통과되었던 [카나에의 방을 더 넓혀주세요. 저희 카나에를 담기에는 너무 작은 공간입니다.] 라는 청원에 따라 타카자쿠라 카나에의 방을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아르케와 타카자쿠라 카나에는 타카자쿠라 카즈나리의 협조를 구하러 향한다.

 그렇게 방문한 타카자쿠라 카즈나리의 개인실은 수백 개의 미완성된 타카자쿠라 카나에의 인형으로 가득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타카자쿠라 카나에가 자신의 인형을 만드는 건 그만 두라고 하지만 타카자쿠라 카즈나리는 거부하고, 두 사람 간의 말싸움은 점차 심화되다가, 타카자쿠라 카나에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타카자쿠라 카즈나리를 밀쳐버리기에 이른다. 넘어진 타카자쿠라 카즈나리는 책상에 머리를 부딪혀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그 모습을 보고 패닉에 빠진 타카자쿠라 카나에는 현실을 부정하려 하지만 아르케는 계속해서 반박하고, 결국 타카자쿠라 카나에는 이성을 잃고 아르케에게 달려들게 된다. 규칙에 따라 창에 찔리는 처벌을 받은 타카자쿠라 카나에는 자신에 의해 오빠가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중압감에 그대로 자살하고 만다.

 직후 뒤늦게 잠시 정신을 잃었단 타카자쿠라 카즈나리가 깨어나고, 죽은 타카자쿠라 카나에를 보며 절망하지만 때는 늦었다. 남은 것은 타카자쿠라 카나에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쓴 편지 뿐이었다.

2.5.png

타카자쿠라 카즈나리

아카식 위키,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타카자쿠라 카즈나리(Takazakura kazunari, 高桜 和也)는 아카식 위키에 기록될 가치가 있는 추상인형장인의 기록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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