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하지 마!
전―혀 니들을 위한 게 아니라고!!!
성격
다혈질 / 호전적인 / 예민한
감정 기복이 심한 성격으로 쉽게 흥분하거나 욱한다. 걸려오는 싸움은 피하지 않으며 별거 아닌 말에도 신경질적으로 짜증을 내곤 한다. 평소에 눌러 담은 화가 많아 한 번 터지면 거친 말도 서슴지 않게 내뱉는다. 다만 쉽게 불타오르는 만큼 쉽게 꺼지는 경향도 있고, 평소에 차분한 성격으로 지내는 게 전부 연기는 아닌지 상대방이 이성적으로 대응하면 금방 진정한다.
특징
마술
단 한 사람을 위한 자신의 모든 것.
무대
무대에 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 싫어하는 쪽에 가깝다. 무대와 관련된 모든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지금은 사적인 자리에서 그와 연상되는 물건을 보기만 해도 화가 날 지경.
과거사
어릴 적부터 내향적인 성격으로 친구가 많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유독 하나뿐
인 동생을 아끼며 자랐다. 그러나 동생은 태어날 때부터 병약한 체질로 병원에
누워있는 시간이 길었고, 시에는 동생을 위해서라면 뭐든 해주고 싶어 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마술. 간단한 것이라면 누워있는 동생에게도 보여줄 수
있고, 좋아할 거라는 마음에 쉬운 것부터 배우기 시작해 정을 붙였다. 시에의
생각대로 동생은 시에의 마술을 무척 좋아해 줬고, 날이 지날수록 마술의 퀄리
티는 점점 높아지기 시작했다. 당연히 병원 내에서도 입소문을 타 동생 외에도
어린아이들이나 간호사 등 다른 사람들이 마술을 구경하러 오는 경우가 생겼
고, 동생은 이를 무척 좋아하며 시에에게 프로 마술사가 되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시에가 동생의 제안을 거부할 리 없었고, 무엇보다 마술은 시에의 마음에도 꽤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시에는 자연스럽게 마술 공부에 매진하게 되
었다.
문제는 데뷔 이후. 첫 공연부터 시에는 무대 마술이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사람들의 시선이 싫었다. 억지로 웃는 입이 아팠다. 함성소리가 시끄러웠다. 하지만 동생은 기뻐했다. 시에가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러니까 멈출 수 없었다.
마술사 일은 점점 바빠졌고, 아이러니하게도 동생을 볼 기회도 점점 줄어갔다. 바쁜 일정 때문에 전화밖에 못 하는 경우도 수두룩했다. 전부 동생을 위해 시작했던 건데.
… 그래도 시에는 멈출 수 없었다. 화면 너머라도, 동생이 이 마술을 보고 웃는다면 무엇이라도 참겠다고, 그렇게 생각해서 그만두지 않았다. 그래도 역시 무대는 좋아할 수 없었다. 지금은 동생을 위해 무리해서라도 참고 있을 뿐이다.
루리가키 시에
Rurigaki Shie / 瑠璃垣 幻影
@waguwagu_yum님 커미션
루리가키 시에 (20XX년)
신상정보
국적
나이
키 / 몸무게
혈액형
생일
인지도
근력
지능
관찰력
정신력
행운
일본
19세
154cm / 47kg
B(Rh+)
3월 31일
★★★★☆
★★☆☆☆
★★★☆☆
★★★★★
★★★★☆
★★☆☆☆

소지품
로켓 목걸이
소원 팔찌
루리가키 시에
아카식 위키,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루리가키 시에(Rurigaki Shie, 瑠璃垣 幻影)는 아카식 위키에 기록될 가치가 있는 마술사의 기록이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