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남아서 미안해.
성격
[Keyword : 정이 많은, 이타적인, 자기혐오, 낮은 자존감 ]
▶ 정이 많은, 이타적인
“자. 이거 가져가. 나한텐 필요 없는 거야.”
· 무척이나 정이 많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이사를 다닐때마다 이웃이나 주변 친구와 헤어지기 싫어서 밤새 울 정도로다. 부탁을 거절을 못하는 게 아닌, 본인이 할 수 있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 다 같이 행복하면 좋잖아! 안그래?
▶ 자기혐오, 낮은 자존감
“나 때문이야…. 내가 운이 좋아서.”
· 자신의 운이 남의 불행에서 비롯된 걸 알게 된 후부터 자신을 혐오하게 되었다. 결국 이 일은 자신이 ‘행운’이라서 남을 불행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행복할수록, 내가 운이 좋을수록 남이 불행해졌으니까. 그의 이타적인 성격은 아마 이 재능 때문에 생긴 것일지도 모른다.
특징
· 지빈은 사실 외동이 아니다. 위로 누나와 형, 11살 차이나는 쌍둥이가 있었으나, 사고로 모두 21살에 죽었다.
· 키가 작고 살과 근육이 잘 붙지 않는 몸이 콤플렉스다. 같이 데뷔를 앞 둔 연습생들 중에서 두번째로 작다. 깔창을 끼고 다니는 편인데, 실제로 신발만 벗으면 쑥 내려온다.
· 신을 믿지 않는다. 신이 자신의 소원을 언제나 무시했기 때문에. 그는 운이 좋은게 축복이라 생각하면서, 또 저주라고 생각하고 있다. 자신의 행운 때문에 남들이 불행히 사는데, 어떻게 이걸 있는 그대로 받으며 또한 신이 존재한다면 왜 자신에게 이런 시련을 줬는지. 그랬기에 신을 믿지 않는다. 존재한다면, 원망하게 될테니까. 누군가를 원망하는 감정은 갖고 싶지 않으니까 말이다.
· 비행기 사고 이후로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 편이다. 그랬기에 수면제를 챙기고 다닌다고.
· 노래나 작곡에 재능이 아주 없는 편은 아니다. 애매한 재능. 세계최고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재능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닌. 그랬기에 이 재능을 운으로 커버했다. 운이 좋았기에 눈에 띄었고, 길거리 스카웃이 되었으며, 데뷔를 앞 둔 거니까. 하지만 그러면서도 자신의 노력이, 자신의 성취가 모두 ‘운’으로 치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김지빈
Kim Ji Bin / 金知斌
@commission_9191 님 커미션
김지빈 (20XX년)
신상정보
국적
나이
키 / 몸무게
혈액형
생일
인지도
근력
지능
관찰력
정신력
행운
대한민국
19세
170cm / 54kg
O(Rh+)
2월 14일
★★★★☆
★★★☆☆
★★★★☆
★★★☆☆
★★☆☆☆
★★★★★
과거사
· 지빈의 아버지는, 행운의 아이콘인 지빈과 다르게 무척 불행한 삶을 살았다.
태어날 때부터 어머니가 죽었고, 얼마가지 않아 아버지 역시 죽었다. 겨우 사랑을 해서 결혼한 지빈의 아버지는 본인이 행복해질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과 다르게 아내와 이혼하게 되었고, 비행기 사고로 두 자식을 잃었다.
· 한 명도 아닌 자신이 키운 자식이 둘이나 죽은 걸 사고가 아닌 ‘불행’ 이라 생각했을 뿐더러, 이 모든 것을 지빈의 탓으로 돌렸다. 내가 불행해서가 아닌, 남들의 행운을 앗아가서 운이 좋은 지빈의 탓이라고.
· 그랬기에 지빈은 자신이 운이 좋은 날은 누군가가 불행 할 거라고 착각하고 있다. 아버지의 끝 없이 자신을 탓하는 말들과 그 우연들이 겹쳐서 자신의 운 조차, 자신의 재능조차 믿지 못하게 된 것이다. 남의 행운을 잡아먹는 행운아라고. 그랬기에 자신 때문에 가장 최대의 피해자인 아버지에게 최선을 다한다. 집안일 부터 시작해서 돈,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전부 아버지만을 위해서라고. 그게 자신의 속죄라 생각하면서 말이다.
소지품
수면제
김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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